CJ인터넷이 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엿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CJ인터넷은 전날보다 340원(3.90%)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인터넷은 최근 게임하이 인수 실패와 신규게임 부진 등에 대한 우려로 최근 급락해 지난 24일에는 1만원 붕괴를 눈앞에 두며 25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힘입어 이날 모처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석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주가는 이미 올해 최저점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악재들을 감안해도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