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지나친 저평가 진단에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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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가가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오면서 증시에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300원(0.6%)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의 보유 토지와 지분 등을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4조원에 이르는데 시가총액은 5조6000억원 내외에 불과해 "영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지나치게 인색하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에서 자산가치를 뺀 영업가치가 채 2조원도 안 되는 것은 50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세계적인 건설사에 대한 평가 치고는 너무 '짜다'는 지적이다.
또 그간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수익성 논란도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300원(0.6%) 오른 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건설의 보유 토지와 지분 등을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4조원에 이르는데 시가총액은 5조6000억원 내외에 불과해 "영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지나치게 인색하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에서 자산가치를 뺀 영업가치가 채 2조원도 안 되는 것은 50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 세계적인 건설사에 대한 평가 치고는 너무 '짜다'는 지적이다.
또 그간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수익성 논란도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