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스피 급락에 인버스 '웃고' 레버리지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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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재정위기의 여진이 지속되며 코스피 지수가 급락중인 가운데 지수와 반대로 가는 인버스 ETF(주가지수펀드)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레버리지 ETF는 지수보다 2배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분 현재 KODEX 인버스는 전날보다 200원(2.01%) 오른 1만155원을 기록하고 있다. KOSEF 인버스 역시 2.12% 상승한 1만1070에 거래되는 중이다.
인버스 ETF는 코스피200을 기초지수 삼아 역방향으로 추적하는 ETF를 말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오히려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2%대 급락하면서 인버스 ETF들이 반대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16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한 모습에 인버스 ETF는 승승장구하며 이달 들어 4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반면 지수 변동폭의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 ETF는 급락하고 있다.
KODEX 레버리지는 345원(3.58%) 떨어진 9290원을 기록중이며, 장중 9240원까지 떨어지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5일 오전 10시4분 현재 KODEX 인버스는 전날보다 200원(2.01%) 오른 1만155원을 기록하고 있다. KOSEF 인버스 역시 2.12% 상승한 1만1070에 거래되는 중이다.
인버스 ETF는 코스피200을 기초지수 삼아 역방향으로 추적하는 ETF를 말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오히려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2%대 급락하면서 인버스 ETF들이 반대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1600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한 모습에 인버스 ETF는 승승장구하며 이달 들어 4거래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반면 지수 변동폭의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 ETF는 급락하고 있다.
KODEX 레버리지는 345원(3.58%) 떨어진 9290원을 기록중이며, 장중 9240원까지 떨어지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