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백신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날보다 1350원(12.62%) 치솟은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VGX인터도 각각 11.39%, 11.34% 급등중이며, 파루가 11.01%, 이-글 벳이 5.45%, 대한뉴팜이 4.83% 오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4일 담양과 함평지역 오리사육장에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돼 오리 5만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추가 AI 의심 신고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