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앱(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창작터’에 선정됐다 25일 밝혔다.

이번에 앱 창작터로 지정된 곳은 서울대,세종대,단국대,청강문화산업대,인하대,전북대,조선대,목원대,경성대,대구디지털진흥원,강원대 등 11개 기관이다.

중소기업청은 앞서 모바일에서 사용되는 앱 제작을 기반으로 하는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 등 11곳을 ‘앱 창작터’로 지정,앱 개발자 양성과 인프라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중소기업청은 앱 창작터를 통해 6월부터 연간 4500명의 초급개발자를 무료로 교육하고 우수 교육생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전문개발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앱 창작터의 이경학 센터장은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컨텐츠 융합에 특성화 대학으로 앱 개발에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