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원진BMT‥품질보증ㆍ가격혁신 금형 제조…불황에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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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 및 금형 제조기업 ㈜원진BMT(대표이사 박현석)는 전 세계가 월드컵 열기로 달아올랐던 2002년 설립됐다. 업계 후발주자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품질향상''가격혁신''납기단축''신속하고 철저한 A/S대응'이라는 경영전략을 고수해 작년 매출 36억원에 달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박현석 대표는 "2~3년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오히려 일이 많아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원진BMT의 주요생산 품목은 세탁기,냉장고,LCD TV,자동차 등에 쓰이는 금형제품으로 LG전자,Elring Klinger Korea(다국적 기업) 등의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2004년부터는 ㈜스타리온 성철 과의 거래등록을 시작으로 납품업체가 눈에 띄게 불어났다. 같은 해 일본의 유한회사 TUK와도 납품계약을 맺었고 이후 유수의 기업들과도 협력업체 관계를 체결했다. 2006년에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이 지정하는 클린(CLEAN)사업장으로 채택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인정받았다.
대부분의 금형업체가 인력수급으로 애를 먹고 있는 현실에서 ㈜원진BMT는 보기 드문 탄탄한 인력구성을 자랑한다.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5~10년 경력을 가진 직원이 약 80%에 이른다. 박 대표는 "늘 직원들과 문제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분위기는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작년 11월 창원시 동읍에 제 2공장을 설립했다. 설립 초 창원시 성산동에 임대 공장을 시작으로 수차례 공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박 대표는 제 2 공장설립이 더욱 반갑다. 2007년 첫 번째 자가 공장 설립 후 두 번째 맞는 노력의 결실이다. 박 대표는 "'고객이 OK! 할 때까지'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8년을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작년 36억원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는 45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원진BMT는 올해 전자분야의 20만불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원진BMT의 주요생산 품목은 세탁기,냉장고,LCD TV,자동차 등에 쓰이는 금형제품으로 LG전자,Elring Klinger Korea(다국적 기업) 등의 협력업체로 등록됐다. 2004년부터는 ㈜스타리온 성철 과의 거래등록을 시작으로 납품업체가 눈에 띄게 불어났다. 같은 해 일본의 유한회사 TUK와도 납품계약을 맺었고 이후 유수의 기업들과도 협력업체 관계를 체결했다. 2006년에는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이 지정하는 클린(CLEAN)사업장으로 채택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인정받았다.
대부분의 금형업체가 인력수급으로 애를 먹고 있는 현실에서 ㈜원진BMT는 보기 드문 탄탄한 인력구성을 자랑한다.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5~10년 경력을 가진 직원이 약 80%에 이른다. 박 대표는 "늘 직원들과 문제를 공유하고 고민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는 분위기는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작년 11월 창원시 동읍에 제 2공장을 설립했다. 설립 초 창원시 성산동에 임대 공장을 시작으로 수차례 공장을 옮긴 경험이 있는 박 대표는 제 2 공장설립이 더욱 반갑다. 2007년 첫 번째 자가 공장 설립 후 두 번째 맞는 노력의 결실이다. 박 대표는 "'고객이 OK! 할 때까지'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8년을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며 "작년 36억원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는 45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원진BMT는 올해 전자분야의 20만불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