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극동건설은 25일 서울 충무로 세종호텔 해금강홀에서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윤춘호 극동건설 사장 및 우수 협력업체 30개사 대표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상생협의체 ‘웅건회’ 출범식을 가졌다.

송인회 회장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극동건설과 협력사는 원사업자-하도급사의 관계를 넘어 상생의 사슬로 엮인 형제로 다시 태어났다”며 “‘극동 르네상스로 건설명가의 부활’을 위해 웅건회 회원사 여러분들의 협력과 조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협력사 세일이엔에스의 심기석 대표는 답사에서 “건설시장이 어려울 수록 건설사-협력사가 서로 힘이 돼야 한다”며 “웅건회가 극동과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는 진정한 상생협의체의 모습을 구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범식 참석자들은 상호협력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핸드프린팅 행사도 가졌다.극동건설은 출범식을 계기로 협력업체와의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또 연2회 협력사와의 간담회 개최,협력사 등반대회 등 상생활동 및 소통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