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 교육기부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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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세원)는 25일 서울 양재동 L타워 엘가든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연구회) 이사장,연구회 소관 기관장단(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학생 및 교사들에게 교육·연수·직업체험 등을 제공하는 ‘교육기부(DE·Donation for Education)’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협약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 23개 국책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지식·경험·공간 등 자산을 초·중등 학생 및 교사의 체험활동에 제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제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마련했다.한국과학창의재단이 중심이 돼 국책연구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리소스를 학생·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창의체험자원지도(CRM·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 등에 포함시켜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또 학교와 국책연구기관이 협력해 연구기관의 전문인력 및 지적자원을 활용해 학생 및 교사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연수모형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주호 교과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교육개혁 대책회의에서 보고된 ‘창의·인성 교육 강화’ 방안에 포함된 창의적 체험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이 교육기부에 참여한 것을 감사드린다”며 “사교육이 넘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연구기관이 앞장서 제공해 궁극적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원 연구회 이사장은 “전문성 높은 인력과 지적 자원을 학습의 장으로 개방하겠다”며 “교육기부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김창경 창의재단 창의인재기획단장은 “재단은 연구기관의 지적 재산을 초·중·고 학생과 교사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협의하여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연구기관의 리소스를 학교 교육과정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하고 교육자료 가공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기업,출연 연구원,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운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관에는 ‘교육기부 인증로고’(DE로고)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국책 연구기관이 제공하는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각 시도교육청별로 현재 개발중인 ‘창의체험자원지도(CRM·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에 포함시켜 일선학교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번 기부협약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등 23개 국책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지식·경험·공간 등 자산을 초·중등 학생 및 교사의 체험활동에 제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제고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마련했다.한국과학창의재단이 중심이 돼 국책연구기관이 제공하는 각종 리소스를 학생·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창의체험자원지도(CRM·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 등에 포함시켜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또 학교와 국책연구기관이 협력해 연구기관의 전문인력 및 지적자원을 활용해 학생 및 교사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연수모형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주호 교과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1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교육개혁 대책회의에서 보고된 ‘창의·인성 교육 강화’ 방안에 포함된 창의적 체험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국책연구기관이 교육기부에 참여한 것을 감사드린다”며 “사교육이 넘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연구기관이 앞장서 제공해 궁극적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원 연구회 이사장은 “전문성 높은 인력과 지적 자원을 학습의 장으로 개방하겠다”며 “교육기부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김창경 창의재단 창의인재기획단장은 “재단은 연구기관의 지적 재산을 초·중·고 학생과 교사에게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협의하여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연구기관의 리소스를 학교 교육과정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하고 교육자료 가공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기업,출연 연구원,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운동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관에는 ‘교육기부 인증로고’(DE로고)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국책 연구기관이 제공하는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각 시도교육청별로 현재 개발중인 ‘창의체험자원지도(CRM·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에 포함시켜 일선학교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