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싱가포르·홍콩서 채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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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오는 26일과 28일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제1회 삼성 채권 컨퍼런스(Samsung Fixed Income Conference) 2010’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 동안 특정채권 발행 및 인수를 위한 딜 연계 해외 로드쇼는 있었지만, 딜과 관련 없이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해외 채권투자설명회는 이번이 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정철 삼성증권 CM사업본부장은 "한국의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결정되면, 세계적으로 이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에서 12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시장선점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차원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는 보유잔액 기준 2007년 38조원에서 2010년 4월 현재 62조로 늘어났다. 앞으로 WGBI편입 및 견고한 국내경제상황을 감안했을때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투자기관 50여 곳에서 100여명의 해외 기관 투자자와 국내 주요 한국물 발행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유재성 리서치센터장의 ‘한국경제 및 채권시장’ 및 삼성증권 FICC세일즈팀의 고준흠 이사의 한국 ‘크레딧 마켓’ 전망 강연순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그 동안 특정채권 발행 및 인수를 위한 딜 연계 해외 로드쇼는 있었지만, 딜과 관련 없이 한국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해외 채권투자설명회는 이번이 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정철 삼성증권 CM사업본부장은 "한국의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결정되면, 세계적으로 이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에서 12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시장선점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차원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는 보유잔액 기준 2007년 38조원에서 2010년 4월 현재 62조로 늘어났다. 앞으로 WGBI편입 및 견고한 국내경제상황을 감안했을때 지속적으로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투자기관 50여 곳에서 100여명의 해외 기관 투자자와 국내 주요 한국물 발행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유재성 리서치센터장의 ‘한국경제 및 채권시장’ 및 삼성증권 FICC세일즈팀의 고준흠 이사의 한국 ‘크레딧 마켓’ 전망 강연순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