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제조기' 윤종신이 그간 대중들에게 자신의 노래가 사랑 받은 이유로 '찌질함'을 꼽았다.

윤종신은 tvN ENEWS '비하인드스타'에 출연해 "이별 노래 등에서 찌질한 인간적인 모습을 들추기 때문에 팬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곡 스타일을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푸드송 3탄 '막걸리나'의 막걸리 요정은 제시카 고메즈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이 준 10곡을 모두 퇴짜 놓은 이효리에 대해 "이효리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곡은 받지 않는다. 프로라고 생각한다"며 "퇴짜 맞았던 곡 받으실 분들은 연락 달라. 효리가 버린 곡들로 히트하는 모습 보여줍시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4년만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윤종신은 공연을 준비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비하인드스타' 윤종신 편은 25일 밤 9시 방송.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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