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5일 서울 충무로3가 협회 대강당에서 ‘2010년도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07년 11월에 체결한 ‘생명보험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에 따라 설치한 공동사회공헌 의결기구로 이우철 생보협회장과 양승규 전 세종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고등학생의 경우 59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또 대학(원)생은 학부생 18명과 석사과정 24명,박사과정 18명 등 총46명에게 장학금으로 대학생은 300만원,대학원생(석·박사과정)은 500만원을 각각 주는 등 모두 7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내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 대해서도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