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5월 성장 '이상 無'…신세계 주목-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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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유통업종에 대해 5월 할인점과 백화점 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는 실적호조가 이어짐에도 주가 하락폭이 큰 신세계를 꼽았다.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달 24일까지 유통업체들의 5월 기존점 성장률 4월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비확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세계의 기존점 성장률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전년 동기 대비 기존점 성장률은 롯데백화점 13%, 현대백화점은 9%, 신세계백화점은 두자리 수 수준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할인점의 5월 기존점 성장률은 신세계 이마트가 3.0%, 롯데마트 1.5%로 할인점 역시 4월 대비 5월의 매출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하지만, 우려와 달리 유통업체들의 하반기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탄탄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적인 소비확대와 함께 할인점 및 지방 백화점의 매출 호조 역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확대된 소비가 쉽게 위축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할인점의 성장 모멘텀이 상반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신세계를 최선호주로 꼽으며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달 24일까지 유통업체들의 5월 기존점 성장률 4월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비확대가 지속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세계의 기존점 성장률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전년 동기 대비 기존점 성장률은 롯데백화점 13%, 현대백화점은 9%, 신세계백화점은 두자리 수 수준으로 파악된다는 설명이다.
할인점의 5월 기존점 성장률은 신세계 이마트가 3.0%, 롯데마트 1.5%로 할인점 역시 4월 대비 5월의 매출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유통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하지만, 우려와 달리 유통업체들의 하반기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탄탄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적인 소비확대와 함께 할인점 및 지방 백화점의 매출 호조 역시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확대된 소비가 쉽게 위축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할인점의 성장 모멘텀이 상반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신세계를 최선호주로 꼽으며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