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금융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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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5일 SK네트웍스에 대해 금융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SK네트웍스가 전용회선망을 1조4850억원에 매각하면서 SK C&C 주식 750만주(지분율 15%)와 매각 대금 2250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총 1조7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유입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에는 2500억원의 회사채를 이자율 연 4.1%에 발행했다"며 "이로 인한 금융비용 개선 효과 또한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북방동업과 SK해운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말 중국북방동업이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고, SK해운은 업황개선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SK네트웍스가 전용회선망을 1조4850억원에 매각하면서 SK C&C 주식 750만주(지분율 15%)와 매각 대금 2250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총 1조70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유입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에는 2500억원의 회사채를 이자율 연 4.1%에 발행했다"며 "이로 인한 금융비용 개선 효과 또한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북방동업과 SK해운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말 중국북방동업이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고, SK해운은 업황개선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