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과매도 국면이라는 평가에 반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1%대 후반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조선업황이 빠르게 회복됨에도 불구하고 조선주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해운업체들의 영업상황이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우려는 기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