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D램 패키징 전문업체인 하나마이크론도 반등을 시도 중이다.

26일 오전 9시29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날 대비 100원(1.48%) 상승한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6일만에 상승세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메모리 업체의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메모리 패키징 외주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의 실적도 대폭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하나마이크론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0억원, 6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7.5%, 24.2%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