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다음달 11일까지 ‘제4회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참가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장애인고용 네트워크기관간의 일자리창출 사례들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역별 장애인고용네트워크의 효율적 연계 및 활용’과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직업재활서비스 제공’을 주제로 진행한다.접수결과는 다음달 14일 공지하며 10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사례를 11월12일까지 접수받는다.심사위원회는 11월18일에 열 계획이며 그 결과를 2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공단 소속기관 및 전국 700여개 네트워크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최우수상 1편에 상금 100만원, 우수상 2편에 상금 50만원 등 총 450만원의 상금과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공단 관계자는 “우수사례는 사업 효과성과 확산가능성 등을 고려해 차기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위탁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