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금융감독원은 26일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10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국민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국민복지부문상은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에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금감원은 그동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반납액 및 한구좌 갖기,급여 끝전 모으기 등을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또 금융소외자를 위한 대출 재원 기탁,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확대 등 업무 특성에 맞는 활동을 추진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본연의 금융감독 업무 수행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감독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모범을 보여 사회공헌활동의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