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이승기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신민아는 오는 8월 방송될 '나쁜남자' 후속 드라마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주인공 구미호로 등장한다. 이로써 신민아는 2007년 KBS 2TV 미니시리즈 '마왕'이후 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 '환상의 커플' 등을 집필한 스타 작가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집필하며,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구성철PD가 연출을 맡아 일찍부터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이상 봉인되었던 구미호가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과 애틋한 관계를 맺게 된다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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