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는 26일 GS건설과 서브원을 상대로 LCD(액정표시장치) P8E 환경설비공사 하도급 전기 공사 추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기존 계약금액 37억2500만원에 13억2000만원이 추가된 총 50억원 규모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2.1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동아산전을 합병하면서 승계된 계약에서 이어진 추가 계약"이라며 " 최초 계약금액은 37억2500만원 규모이고 그중 31억800만원은 이미 지급 이해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