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발행…총 309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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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유동화증권(CBO)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채권금액은 3095억원으로 금리는 회사채 신용등급 AAA등급을 적용,기준금리(4.42%)에 30bp(0.3%)를 더한 수준이다. 신보는 지난달에도 4530억원 규모의 CBO 발행에 성공했었다.
신보가 발행하는 CBO는 중소 · 중견기업들의 개별 회사채를 묶어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류한 뒤 선순위채에만 신보의 보증을 붙여 발행하는 파생 채권을 말한다. 전체 채권가액의 3% 규모인 후순위채는 기초자산인 회사채를 발행한 중소 · 중견회사들이 인수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들이 선순위채를 전량 매입함으로써 신보의 CBO는 시장에서 안전한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신보가 발행하는 CBO는 중소 · 중견기업들의 개별 회사채를 묶어 선순위와 후순위로 분류한 뒤 선순위채에만 신보의 보증을 붙여 발행하는 파생 채권을 말한다. 전체 채권가액의 3% 규모인 후순위채는 기초자산인 회사채를 발행한 중소 · 중견회사들이 인수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들이 선순위채를 전량 매입함으로써 신보의 CBO는 시장에서 안전한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