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일본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용준은 한국어 교육 소프트웨어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의 후속편인 '중, 고급용 데이트편과 테스트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편에서는 '한국에서 여행하기' '식사하기' '공항 마중가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데도 역점을 뒀다.

지난해 출시된 '배용준과 배우는 한국어 DS'는 3개월 만에 3만여 개가 판매돼 일본 아마존 '학습 소프트웨어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배용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글 교육 소프트웨어를 통해 한국어를 해외에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은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한국 알리미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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