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13살 연상의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곧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사이트 'E!Online'은 메간 폭스의 24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축하인 것 같다"고 결혼 가능성을 내비쳤다.

보도에 따르면, 메간 폭스는 올 초 미 로스앤젤레스의 로스펠리스에 방 5개짜리 침실을 구입했다.

이어 측근의 말을 빌려 "브라이언이 그녀의 집으로 이사갔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다"며 "곧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결국 영원히 함께할 것이고 메간이 브라이언의 8살 짜리 아들, 카시우스를 친자식처럼 예뻐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2004년 교제 사실을 공개한 후 약혼과 파혼을 거듭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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