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웰이 당초 계획했던 9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27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코아스웰은 가격제한폭(14.71%)까지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스웰은 이달 중순 이사회에서 결의한 92억7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져 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힘들다고 판단해서다.

회사측은 "전환상환우선주의 상환을 위해 증자를 하려 했으나, 이번 증자 철회 결정으로 인해 자산 매각과 신규차입으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