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화학첨가물이 없는 두부인 '행복한 콩 깊은바다 두부 생식용'(사진)을 선보였다.

행복한 콩 깊은바다 두부는 콩과 정제한 해양심층수 두 가지만 사용한 게 특징이다. 100% 천연원료로 만들어 두부 본연의 맛과 신선함이 살아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포제 유화제 등의 화학적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두부"라며 "생식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천연재료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깊은바다 두부뿐 아니라 햇반 등 대표 제품에 쓰이는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중이며 점차 포장재 사용량도 줄여나가고 있다"며 "비용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환경부의 탄소 배출 저감 상품 인증인 탄소배출인증마크를 받았다. 235g 20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