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은 ‘샤또 라피트 로칠드’ 등 프랑스의 그랑크뤼급(Grand Crus Classe) 5대 와인을 대폭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호텔의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1층)에서는 그랑크뤼급 와인 5병을 담은 세트를 5세트에 한해 363만원(세금 포함)에 판다.세트에 포함된 와인은 △샤또 라피트 로칠드(2001 Chateau Lafite Rothschild, Premier Grand Cru Classe) △샤또 무통 로칠드(2001 Chateau Mouton Rothschild, Baron Philippine de Rothschild) △샤또 라뚜르(1997 Grand Vin de Chateau Latour,Premier Grand Cru Classe) △샤또 마고(2004 Chateau Margaux,Premier Grand Cru Classe) △샤또 오브리옹(2001 Chateau Haut Brion,Premier Grand Cru Classe) 등이다.

이들 와인 5종류의 시중 가격은 빈티지와 수입사,수입시기 등에 따라 일부 다르지만 약 700만원 대에 달한다고 호텔측은 밝혔다.

그랑크뤼이 호텔의 수석 소믈리에 서원선씨(42)는 “와인 애호가를 위해 일년에 한 두 차례 정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랑스 그랑크뤼 5대 샤또 명품와인을 기획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