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전선 회장이 27일 베트남 명예영사로 취임했다. 구 회장은 한국 · 베트남 양국 간 문화교류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2개 현지법인에 6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구 회장은 베트남 경제발전 및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 정부로부터 노동훈장,수출유공자상,골든드래곤어워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구 회장은 "양국 간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