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 MTN의 이혜림 앵커가 생방송으로 뉴스를 전하던 도중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MTN ‘굿모닝증시Q’ 1부를 진행하던 이혜림 앵커가 뉴스를 전달하던 도중 방송 시작 약 2분여만에 신음소리를 내며 옆으로 쓰러졌다.

갑작스런 돌발상황에 방송화면은 각국 주요지수를 전달하는 자료화면으로 급히 대체됐다.

이후 방송에 등장한 이항영 전문위원은 “방송진행 중에 이혜림 앵커가 몸이 안좋아서 방송사고가 있었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사고 직후 방송 게시판과 이혜림 앵커의 미니홈피에는 이혜림 앵커의 안부를 걱정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