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선균이 ‘미스터 홍당무’라는 별명을 가지게된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KBS 드라마스페셜 ‘조금 야한 우리 연애’(극본 박은영 연출 김형석)에 출연중인 이선균이 촬영 현장에서 ‘미스터 홍당무’로 불리고 있다.

이유인 즉, 바로 상대역으로 출연한 여배우들 때문.

이선균은 ‘조금 야한 우리 연애’에서 황우슬혜와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선균은 영화 ‘파주’에서 서우와 호흡을 맞췄고, 최근 종영한 MBC ‘파스타’에서 공효진과 붕쉐커플로 열연을 펼친바 있다.

상대역이 된 황우슬혜를 비롯해 서우, 공효진은 영화 ‘미스 홍당무’에 출연한 여배우들이다.

이선균은 영화 ‘미스 홍당무’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미스 홍당무’ 여배우들과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인으로 출연해 ‘미스터 홍당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한편, ‘조금 야한 우리 연애’는 방송사 PD와 리포터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 단막극으로 6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