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용 반도체 설계업체인 실리콘웍스의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이 113.89 대 1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실리콘웍스 공모주 청약 마감 결과 20만주 모집에 2277만7000여주가 청약했다고 밝혔다. 공모가가 6만7000원(액면가 500원)이어서 증거금은 7630억원이 몰렸다. 환불일은 31일이며 내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한편 휴대폰용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카드 개발업체인 솔라시아의 공모가는 50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청약은 28일과 31일 이틀간 진행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