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은 2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토지와 건물을 이랜드리테일에 950억원을 받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그랜드백화점의 자산총액 대비 17.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차입금과 매입채무 등의 부채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매각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