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정유株, 정제마진 반등시도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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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7일 화학·정유업종에 대해 "정제마진이 약 두 달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며, 이는 업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말 이후 두 달간 2~3달러 대의 약세를 보여온 정제마진(석유제품-두바이원유 스프레드)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몇 일간 4달러를 웃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각국 정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발생했던 석유제품 과잉공급 상황이 수요증가 영향 등으로 해소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드라이빙 시즌을 대비한 북미 휘발유 재고확충 활동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오는 7월부터 아시아의 주요 나프타 크래커(naphtha cracker)가 정기보수를 마감해 이에 따른 나프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말 이후 두 달간 2~3달러 대의 약세를 보여온 정제마진(석유제품-두바이원유 스프레드)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며 몇 일간 4달러를 웃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각국 정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발생했던 석유제품 과잉공급 상황이 수요증가 영향 등으로 해소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드라이빙 시즌을 대비한 북미 휘발유 재고확충 활동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오는 7월부터 아시아의 주요 나프타 크래커(naphtha cracker)가 정기보수를 마감해 이에 따른 나프타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