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환율이 1240원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유로화 하락으로 낙폭이 크게 줄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1226.0~1240.0원에 거래를 보인 끝에1240.0~1242.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0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 1253.3원에 비해 13원 내린 수준이다. 장중 한때 1226원까지 밀렸던 역외환율은 중국의 유로존 채권 보유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다우지수와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자 낙폭을 줄였다. 이날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09달러 하락한 1.2156달러로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전날대비 0.65포인트(0.75%) 상승한 87.33을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