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은 오는 31일 서울 상암동 사옥 마리스홀에서 CP(Contents Provider) 업체, 애플리케이션 개인개발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OZ스토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OZ스토어’는 오는 7월 오픈하게 될 LG텔레콤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으로 안드로이드 마켓,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 등 외부 오픈 스토어의 연동뿐 아니라 LG텔레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OZ스토어’ 출시 전에 개발자들을 위해 ‘OZ스토어’를 먼저 공개하고 사업정책 및 개발지원 환경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서는 LG텔레콤 서비스개발실장인 현준용 상무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OZ스토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OZ스토어’의 지원 플랫폼 및 가격정책을 비롯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등록, 검수, 판매, 정산 등 판매자에 대한 서비스정책과 ‘OZ스토어’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며, SDK(Software Development Ki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 개발환경도 공유될 예정이다.

LG텔레콤 홈페이지(www.lgtelecom.com)의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