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와 이희진의 파격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은 신예 숙희가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의 가수 환희와의 듀엣곡으로 실체를 드러냈다.
숙희는 환희와 디지털 싱글 '바보가슴'이란 곡으로 입을 맞췄다.
27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바보가슴'은 웅장한 스케일의 편곡이 돋보이는 팝발라드로 한 사람만 바라보는 바보 같은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낸 노래다.
숙희와 환희의 만남을 주선한 작곡가 조영수는 "최근 남녀가 서로 진실된 마음을 담아 부를 만한 노래가 없는 것 같아 감성보컬의 대표주자인 환희와 숙희를 통해 탄생시킨 프로젝트다", "바이브-장혜진 이후 오랜만에 국내 최고의 감성 듀엣곡이 탄생했다"며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숙희는 6월 3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 가수 데뷔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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