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김혜정, www.duo.co.kr)가 충남 지역 브랜드 확장을 위해 천안 지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 지역은 KTX 등 대중교통 발달로 인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기업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어 업체수만 총 1,686개에 달하고, 그 중 대기업이 30여 개나 된다. 이로 인해 인구도 2000년 425,135명에서 2010년 556,558명으로 만 명 이상 늘어났으며, 향후 대규모의 젊은 인력이 밀집한 소비 도시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 신규 지사 설립의 배경이다.

듀오 지사를 설립한 천안 신시가지 지역은 지역 내에서도 젊은 유동인구가 많아 결혼정보회사를 세우는데 좋은 입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듀오는 1995년 서울 본사를 창립한 이래 1999년 부산, 대구, 대전 등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2000년과 2001년에는 각각 뉴질랜드와 미국 LA 지사 등을 설립해 현재, 전국 11개 지사와 2개의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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