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가 매매일 기준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는 마그네슘 외장 케이스 개발로 수익 제품이 다양화될 것이란 한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인탑스는 전날보다 350원(1.88%) 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탑스가 정부지원을 통해 이종재질 접합기술을 이용한 마그네슘 외장 휴대폰 케이스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는 아이폰 외장재인 알류미늄 보다 가볍고 얇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디자인 중심으로 스마트폰 트렌드가 변화되면 매력적인 소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또 이 제품은 휴대폰 이외에 넷북이나 테블릿PC 같은 중대형 제품으로 적용도 가능해 수익 제품의 다양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