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 광진구는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내 옛 방지거병원터인 구의3구역에 대한 사업시행인가와 자양4구역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13만7903㎡)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의동 244의 5 일대 구의3재정비촉진구역은 9866㎡ 규모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0층(최고높이 100m)의 타워형 주상복합건물 2개동이 지어진다.아파트 166채(장기전세주택 22채 포함)를 비롯,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이르면 7월 중 착공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 자양동 778의 6 일대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1만1009㎡에는 최대 높이 100m 이하의 주상복합건물이 건립된다.임대주택 16채를 포함,총 161채의 아파트와 쇼핑몰,사무빌딩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