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영문애칭 '드렁큰 라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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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 세계화 촉진을 위해 막걸리 영문 애칭을 공모한 결과 Drunken Rice(드렁큰 라이스)가 1위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Makcohol(막콜:막걸리와 알콜의 합성어)과 Markelixir(막컬릭서:막걸리와 불로장생약의 합성어)가 뒤를 이었다.
Drunken Rice는 막걸리가 쌀로 만든 술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다는 의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자유게시판에는 '영어애칭보다는 우리 순수 고유어 막걸리라고 표기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접수됐다. 이들은 '일본의 사케처럼 외국인에게 우리것을 그대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트위터를 통해 막걸리를 드렁큰 라이스로 알리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어 Makcohol(막콜:막걸리와 알콜의 합성어)과 Markelixir(막컬릭서:막걸리와 불로장생약의 합성어)가 뒤를 이었다.
Drunken Rice는 막걸리가 쌀로 만든 술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다는 의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자유게시판에는 '영어애칭보다는 우리 순수 고유어 막걸리라고 표기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접수됐다. 이들은 '일본의 사케처럼 외국인에게 우리것을 그대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트위터를 통해 막걸리를 드렁큰 라이스로 알리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