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포커스]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바닥난방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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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드 수요 늘어날듯
코오롱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가운데 하나인 송도국제도시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2차'의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에 아파트 180채와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난 주부터 청약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1~66㎡에 3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일반 아파트 10~20평형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21~44㎡형 116실과 30~40평형에 가까운 47~66㎡형 81실로 이뤄진다.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이 전체 분양물량의 59%를 차지한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오피스텔은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여서 바닥 난방이 깔린다. 분양 관계자는 "바닥 난방이 되기 때문에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시설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층과 향에 따라 차등적용된 분양가는 소형의 경우 3.3㎡당 700만원 안팎,중형은 730만원 선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20만원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이미 공급된 오피스텔보다 많게는 100만원가량 싸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은 꽤 된다. 우선 포스코건설이 지상 39층에 2개동으로 준공한 새 사옥에는 오는 7월까지 13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게 된다. 관련 업체들의 업무편의 때문에도 오피스텔 수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내년 3월부터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정식 개교하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비유될 만한 동북아 트레이드센터 준공도 앞두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은 예정인 350~60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은 2013년 준공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다.
코오롱건설은 임대수요 등을 감안해 소형 면적은 원룸으로,중형 면적은 방 2개 딸린 평면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청약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우리은행 창구 및 인터넷으로 받는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코오롱건설은 청약 편의를 위해 36개 타입의 오피스텔을 면적 기준으로 1군(21~44㎡형)과 2군(47~66㎡형)으로 나눴다. 개인당 군별로 하나씩,최대 2실까지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가운데 절반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알선된다. 아파트와 달리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지만 1인당 1실만 해당된다. 입주는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근처(연수구 송도동 8의 2)에 마련돼 있다. 1566-277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에 아파트 180채와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지난 주부터 청약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1~66㎡에 36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일반 아파트 10~20평형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21~44㎡형 116실과 30~40평형에 가까운 47~66㎡형 81실로 이뤄진다.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이 전체 분양물량의 59%를 차지한다.
'코오롱 더프라우 2차'오피스텔은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여서 바닥 난방이 깔린다. 분양 관계자는 "바닥 난방이 되기 때문에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시설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층과 향에 따라 차등적용된 분양가는 소형의 경우 3.3㎡당 700만원 안팎,중형은 730만원 선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20만원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이미 공급된 오피스텔보다 많게는 100만원가량 싸다는 평가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은 꽤 된다. 우선 포스코건설이 지상 39층에 2개동으로 준공한 새 사옥에는 오는 7월까지 1300여명의 임직원이 일하게 된다. 관련 업체들의 업무편의 때문에도 오피스텔 수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내년 3월부터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정식 개교하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비유될 만한 동북아 트레이드센터 준공도 앞두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은 예정인 350~60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은 2013년 준공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다.
코오롱건설은 임대수요 등을 감안해 소형 면적은 원룸으로,중형 면적은 방 2개 딸린 평면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청약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우리은행 창구 및 인터넷으로 받는다.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코오롱건설은 청약 편의를 위해 36개 타입의 오피스텔을 면적 기준으로 1군(21~44㎡형)과 2군(47~66㎡형)으로 나눴다. 개인당 군별로 하나씩,최대 2실까지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 가운데 절반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알선된다. 아파트와 달리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지만 1인당 1실만 해당된다. 입주는 2012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근처(연수구 송도동 8의 2)에 마련돼 있다. 1566-277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