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 금메달 영구 보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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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20·고려대)가 따낸 금메달을 국가기록원에 영구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국가기록원측은 28일 "김연아가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은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켰다"며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금메달을 비롯해 대회 당시 입었던 드레스와 스케이트 부츠 등은 국가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 측은 "국가기록원과 협의해봐야 한다"며 "김연아의 금메달을 비롯한 각종 사료들이 국가기록원에 보존된다면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의 금메달이 역사적인 기록물로써 보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