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부품업체들과 LCD(액정표시장치) 관련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해당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8일 9시 49분 현재 미래컴퍼니는 4.49%, 케이씨텍은 2.36%, 신성FA는 6.79% 급등중이다.

미래컴퍼니와 케이씨텍은 각각 이날 장중과 전날에 LG디스플레이와 67억5000만원과 277억8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성FA도 전날 LG디스플레이와 99억9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