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2%대 상승하며 480선을 지키고 있다.

28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99포인트(2.11%) 오른 483.31을 기록 중이다.

개인투자자가 8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6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가 4% 넘게 뛰었고,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제약, 일반전기전자 등도 3%가량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동서, 다음, 네오위즈게임즈를 제외한 시총 상위 1∼10위 종목들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개발 등이 1∼8%대 뛰었다.

이번주 들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인 모바일리더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인피니트헬스케어 역시 11% 넘게 올랐다.

상한가 7개를 비롯한 7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15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