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여성가족부는 청각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전 프로젝트 ‘2010 청소년 해외테마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성농아원의 ‘친구할까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아동시설인 삼성농아원과 필리핀 정부기관인 NYC가 협력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파야타스 쓰레기산 현지 청소년들과의 만남,모롱 청각장애인학교와 가이따이 특수학교 방문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조이하우스 그룹홈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류가옥 여성가족부 청소년교류과장은 “이번 필리핀 청소년들과의 만남과 필리핀 사회복지시설 방문이 청각장애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