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음주 측정 거부'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조원석이 한달여 만에 방송에 컴백한다.

조원석은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의 '대두클리닉'에 출연, 교통사고 후 음주 측정에 불응했던 당시 상황과 그 이후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특히 물의 이후 첫 나들이에 나선 조원석은 MC 정찬우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는가 하면, 엉뚱한 미션도 완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또 다른 마음가짐을 내비쳐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조원석은 "개그맨을 넘어 정통 연기자로 거듭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도 의지를 표명해 추후 활동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달 11일 새벽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사거리에서 차량 접촉 사고 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 논란을 빚었다.

조원석의 심경고백은 오는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