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과 선플달기 민간 운동본부가 2008년 공동으로 시작한 '선플달기 운동'이 국가적인 캠페인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전국 16개 시 · 도까지 동참한다. '선(善)플'이란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을 뜻하는 말로 '악플'(악성 댓글)의 반대말이다. 세계적인 인터넷 강국에 걸맞은 따뜻한 인터넷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것이 지향하는 목표다. 쇠고기,천안함 사태 등을 놓고 악성 댓글과 괴담이 난무하며 사회에 증폭한 갈등을 끊고,국민들의 의식을 선진화하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