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부대 출신' 가수 박상철, 차량절도범 잡아 경찰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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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곡 '무조건'의 가수 박상철이 맨손으로 절도범을 붙잡은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상철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30분경 충청북도 청주의 한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차량절도를 하던 김모씨를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스케줄을 위해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박상철은 김모씨의 차량절도 행위를 목격, 작은 실랑이 끝에 결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쇠로 된 자로 승용차 2대의 문을 강제로 열어 내부를 뒤지는 등의 자신의 절도행위를 시인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박상철은 "행사를 위해 차 안에서 대기하던 차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게 돼 반사적으로 붙잡았다"고 말했다.
박상철의 소속사는 "박상철이 공수부대 출신이라 정의감이 남다르다"며 "작은 몸 다툼은 있었으나 외상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철의 이같은 선행과는 대비되는 연예인의 절도 사건이 벌어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개그맨 김 모(24)씨는 술을 마시다 명품지갑을 절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상철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30분경 충청북도 청주의 한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차량절도를 하던 김모씨를 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스케줄을 위해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박상철은 김모씨의 차량절도 행위를 목격, 작은 실랑이 끝에 결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쇠로 된 자로 승용차 2대의 문을 강제로 열어 내부를 뒤지는 등의 자신의 절도행위를 시인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박상철은 "행사를 위해 차 안에서 대기하던 차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게 돼 반사적으로 붙잡았다"고 말했다.
박상철의 소속사는 "박상철이 공수부대 출신이라 정의감이 남다르다"며 "작은 몸 다툼은 있었으나 외상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철의 이같은 선행과는 대비되는 연예인의 절도 사건이 벌어져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개그맨 김 모(24)씨는 술을 마시다 명품지갑을 절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