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소속사의 감금-폭력' 파문을 딛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유진박은 녹슬지 않은 바이올린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천재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멋진 맞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진박은 현악 4중주팀 본드(Bond)의 '익스플로시브'(explosive)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역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유진박은 "미국에서도 평소 '스타킹'을 즐겨봤다"며 "'스타킹의 탤런트 레벨이 너무 높아 1등 하려면 엄청 힘들 것 같다"고 겸손한 발언을 이어갔다. 또 "10년전에 비해 강호동이 너무 많이 떴다"며 농담을 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한편, 유진박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이효리'라고 답하며 "언젠가 꼭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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