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투자 광물자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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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올해 해외 연기금과 손잡고 해외 광물자원 직접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7월 초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이 호주 국부펀드인 QIC 등을 방문,협력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호주나 캐나다는 자원이 풍부한 나라여서 연기금들이 직접 광구에 투자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들과 손잡고 투자하면 손실 발생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30일 말했다. 국민연금이 주로 투자하려는 지역은 호주와 캐나다,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이다. 투자 대상 광물은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 광종을 비롯해 희귀금속까지 다양하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자원 투자 운용 성과에 대해서는 해마다 평가하지 않고 5년 단위 등 장기 성과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바꿔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호주나 캐나다는 자원이 풍부한 나라여서 연기금들이 직접 광구에 투자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들과 손잡고 투자하면 손실 발생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30일 말했다. 국민연금이 주로 투자하려는 지역은 호주와 캐나다,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이다. 투자 대상 광물은 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 광종을 비롯해 희귀금속까지 다양하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자원 투자 운용 성과에 대해서는 해마다 평가하지 않고 5년 단위 등 장기 성과를 평가하는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바꿔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