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알리안츠생명은 ‘케어암건강보험’과 ‘자녀사랑 드림플랜보험’ 등 새로운 보험상품 2종을 6월1일부터 판매한다.
케어암건강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 암과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에 대해 보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치료비가 많이 드는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고액 암은 4000만원,5대 암(위 간 폐 췌장 쓸개 및 기타 담도 암)은 2000만원,그 외 암 진단 시에는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암 이외에도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대 성인병도 함께 보장해준다.

5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고 계약을 갱신할 경우 건강축하금으로 50만원을 지급하고 보험료도 5% 할인해준다.또 만기 시점까지 계약자가 살아있으면 생존축하금으로 100만원을 주고 사망하면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최초 가입은 만 15세부터 55세까지,갱신 가입은 75세까지 가능하다.30세 남자가 주계약 1000만원,정기특약 1000만원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매월 3만8600원(여자 3만9000원)이다.

자녀사랑 드림플랜보험은 자녀의 학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기능과 보장 기능을 겸비한 어린이 보험이다.실세금리(5월 현재 4.7%)를 반영한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때까지의 입학자금과 어학연수자금을 지급한다.

또 암이나 재해장해 치과치료 골절 등을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실손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경제상황에 따라 연간 주계약 보험료의 200% 이내에서 추가납입을 통해 정해진 학자금 이외의 목적자금을 적립할 수 있다.보험기간은 27세 만기이며 가입연령은 0∼10세(거치형 0∼14세)까지,보험료는 월 5만원부터 200만원(거치형 1000만원∼2억원)까지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