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패셔니스타' 타이틀에 걸맞는 '구두장'을 마련해 화제다.
지난 12일 '잘가요 로맨스'를 선공개, 컴백 초읽기 중인 서인영은 평소 방송에서도 자신의 옷과 패션아이템을 착용할 만큼 패션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인영은 "이번 앨범에 개인 소품을 활용하기 위해 옷장을 정리했다"며 "자리가 없어서 상자 안에 보관하던 아가(구두)를 위해 부모님께서 '구두장'을 특별히 만들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구두장보다 대략 2칸 정도 부족하더라"고 덧붙이며 '신상 구두'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서인영은 그동안 패셔니스타와 '완품녀'란 타이틀로 매번 이미지 변신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다"며 "여행 겸 휴식으로 들린 미국에서의 2달간의 생활에 포커스를 맞춰 공연, 전시회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6월 1일 스페셜 미니 앨범을 발매, 브라운관으로 전격 컴백한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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